오늘은 비타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비타민은 1906년 홉킨스가 발견한 후 1911년 풍크가 구체화하고 비타민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비타민은 발견 순서에 따라 알파벳을 붙히거나 생리작용을 나타내는 단어의 머리글자를 붙였다고 하네요. 비타민A는 야맹증을 막아주고, 비타민B는 수용성으로 체내 작용을 위해 몇 가지 화학반응을 거치구요. 비타민C의 생리학적 기능은 세간에 널리 알려져 있지만 정확한 메커니즘은 아직도 불확실하다고 해요. 뼈와 치아의 발육, 혈관벽과 피하조직의 유지, 상처의 회복 등의 작용이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D는 칼슘 대사에 필수적이며, 비타민E는 동물의 성장을 촉진시키고 비타민K는 혈액을 응고시키는 효소과정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 비타민이란
대량영양소 쉽게말해 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과는 달리 에너지를 내거나 신체 구성물질로 작용하지는 않습니다. 비타민이라고 불리기 이전에도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물질이라고는 알려지기는 했었죠. 예를들어 18세기에 감귤류를 첨가하여 음식물을 먹으면 괴혈병을 방지할수 있음을 발견하였고, 19세기에는 쌀이 주성분으로 들어가는 음식에 백미를 현미로 대체한 결과 각기병을 막을 수 있음을 알게되었다고 해요. 이러한 관찰이 있었지만 비타민의 정체는 정작 20세기초에 밝혀 졌습니다.
2. 비타민 이름의 유래
1906년 영국의 생화학자 프레더릭 홉킨스는 음식물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무기질, 물 이외에 필요한 보조영양소를 포함하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우리가 흔히 부르는 비타민(Vitamine)이라는 이름은 1911년 폴란드 화학자 카시미르 풍크는 현미에 있는 각기병을 막아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 성분이 아민(질소를 포함하고있는 유기화합물)임을 밝혔으며, 생명유지에 꼭 필요한 아민(vitalamine)이라는 뜻으로 비타민(Vitamine)이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하지만 후에 발견된 다른종류의 비타민은 화학적 성질 및 작용이 다를 뿐 아니라 대부분의 비타민은 아민을 포함하고 있지 않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이미 풍크의 명명이 일반화 된 후 였으므로 끝자인 'e'를 뺀 Vitamin으로 지금까지 더 널리 쓰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비타민 결핍증
1912년 홉킨스와 풍크는 연구에 의해 인체에 어떤 특정한 비타민의 양이 불충분하면 괴혈병이나 각기병 같은 질병에 걸릴 수 있다라고 처음으로 비타민 결핍증에 관한 가설을 발표했다고 합니다.
4. 비타민의 종류
사람에게 이용되는 영양소로서의 관점에서, 비타민은 수용성비타민(비타민B, C)과 지용성 비타민(비타민A, D, E, K)으로 분류되며, 수용성 비타민은 장에서 흡수되어 순환계를 통해 비타민이 사용되는 특정한 세포조직으로 운반된다. 지용성 비타민은 담즙산염에 의해 장에서 흡수된다. 처음에 비타민은 발견된 순서에 따라 알파벳을 붙이거나 생리작용을 나타내는 단어의 머리글자를 붙였다. 시간이 지나고 비타민의 화학구조가 밝혀지면서 화학명이 붙여졌으나 아직도 관용명이 더 널리 쓰이고 있다. 동물은 물론 심지어 종속 영양 세균이나 효모에 이르기까지 비타민은 꼭 필요한 물질이다. 그러나 어떤 종에는 꼭 필요한 비타민이 다른 종에는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더욱이 유기체 내에서 비타민을 합성하기는 하지만 그 양이 물질대사에 필요한 양을 항상 충족시키지 못하는 경우에 이 비타민은 유기체에 필요한 영양소로 간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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